깔끔한 8번출구 게임

게리 잊지 않을게...
언젠가 진엔딩 하러 돌아올게....

마카롱이돼

아빠도 이제 한계다.
그냥 나가 살아라.
토미에 탓 경찰 탓 악마 탓하지 마라
아빠도 엄마도 충분히 기다려줬다
니 엄마나 나나 어려운 환경에서 컸고, 먹고살기만 해도 바쁘고 힘든 시절이라 부모의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랐다. 그래서 너 낳을때 우리 아들만은 행복하게 키우자고 약속했다
그런데 이게 뭐냐?
너 나이가 몇인지 알긴하냐?
도댜체 그 나이에 혼자서 생각할 줄 아는게 뭐냐?
그냥... 이제 나가라
나를 원망하지도 말고 토미에에게 죽든 말든 알아서 살아라.
아빠도 지쳤다

몇백 미터 떨어져서 빈사 상태인데
나 구하겠다고 후다닥 내려오는 친구들의 모습에
앞으로 친구들에게 더 잘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게임 ㅠㅠ

깜찍한 도트, 파밍요소, 접근성, 귀여운 캐릭터들, 브금, 가격대비 엄청난 컨텐츠 등
지금 30시간째 플레이 중인데 아직도 엔딩을 못봤습니다. 최고최고 ~
단점이 있다면 너무나도 쓸데없이 긴 대화지문.. 말고 없는듯!

식칼 >>>>>>> 영도, 광선검
거미 + 수달부적 끼고 있으면 식칼 3개 무쌍 삽가능

너무 무난해서 반년쯤 지나면 이게 무슨 게임이더라? 할 만한 그냥 그런 공포게임

신이 그 순간으로 돌아갈 기회를 준다 해도
나는 모든 것을 똑같이 할 거다.

닿았잖아닿았잖아닿았잖아닿았잖아닿았잖아닿았잖아닿았잖아닿았잖아닿았잖아닿았잖아닿았잖아닿았잖아닿았잖아닿았잖아닿았잖아닿았잖아닿았잖아닿았잖아닿았잖아닿았잖아